8월 14~16일 ‘2017 청년대학생 바이블캠프’
목회자뿐만 아니라 교인들 대부분의 바람이 ‘성경을 보는 눈이 열리는 것’이다. 목회자들은 이를 통해 설교가 열리고, 교인들 또한 말씀이 삶에 적용되고 변화되기를 원한다.
이런 바람을 안고 있는 목회자와 교인들을 위한 ‘한눈에 보는 성경 세미나’가 열린다. 한눈에보는성경연구소(대표:유석영 목사. 사진)가 주최하는 성경 세미나는, 성경의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보게 하는 세미나로 이미 목회자들 사이에서 검증된 프로그램. 46차까지의 세미나를 끝내고 오는 26일부터 대전과 서울-경기지역에서 47~49차 세미나를 진행한다.
대전에서 열리는 47차 세미나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대전 로고스교회에서 열리며, ‘66권 관통 및 요한계시록 특별 세미나’로 진행된다. 48차 서울-경기 세미나는 29일과 30일 종로5가 백주년기념관 4층에서, 49차 대전 세미나는 7월 6일과 7일 로고스교회에서 ‘신약 관통 세미나 ? 하나님 나라 관점으로, 한눈에 보는 신약 27권)’를 진행한다.
한눈에 보는 성경 세미나의 특징은 신약과 구약의 중요 책을 한눈에 꿰뚫어 보게 한다는 것. 그리고 각 권을 키아즘 구조로 분석해 중심 메시지를 파악하게 하고, 정교하게 분석한 소단락의 제목과 세 가지 색깔로 핵심 키워드를 강조해 성경의 전체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한다.
특히 목회자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본문에 대한 탁월한 해석과 적용으로 설교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게 한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소단락들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게 하는 것은 물론, 중요 단어에 대한 원문 해설로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게 해 목회와 인생이 회복되게 한다.
한눈에 보는 성경 세미나에서는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성경 66권을 1권으로 보는 법을 알려주고, 요한계시록 1장부터 22장까지의 강의를 통해 계시록의 80여 개 단락을 한눈에 꿰뚫어 보게 한다. 또한 계시록을 키아즘 구조로 설명하면서 전체 22장의 정교한 구조를 알게 하고, 세대주의-역사적 전천년설-무천년설 등 계시록 3대 해석을 비교 설명한다. 계시록을 징조가 아닌 본문 중심과 십자가 복음으로 풀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유석영 목사(대전 로고스교회 담임)는 “66개의 성경의 조각을 하나의 일관된 흐름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해 하나님 나라라는 그림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하고,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요 상속자인 구원 받은 성도들의 정체성과 사명을 성경 66권 안에서 밝히 드러내,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나누고자 한다”며 세미나 취지를 설명했다.
청년 대학부를 위한 ‘바이블캠프’도 열린다.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전주 우석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집회는, 송태근 목사(서울 삼일교회)와 유석영 목사가 강사로 참석하며,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청년 ? 하나님 나라로 본 구약 관통(창세기 ? 에스더)’을 주제로 청년 대학생들과 함께한다.
2017 청년 대학생 바이블캠프는 8월 14일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창세기에서부터 에스더서 17권을 관통하는 말씀 집회로 진행된다. 바이블캠프 참석은 로고스교회 홈페이지(www.withlogos.org)와 전화(010-2308-1042)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