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어린이집과 호평한마음어린이집,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에 사랑의 후원금 전달
지역내 어린이집이 시장놀이를 통해 원아들에게 경제활동 경험을 제공하고 수익금을 이웃에 나누는 따뜻한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관장 김도묵)은 지난 5일 평내동 소재 ‘대주어린이집’과 호평동 소재 ‘호평한마음어린이집’에서 원아들과 함께 아름다운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주어린이집은 원아들에게 경제활동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시장놀이를 진행했고 아울러 수익금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대주어린이집 민경옥 원장은 “시장놀이는 단순한 경제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의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경제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회적인 부분도 중요하다. 이번 나눔을 계기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불을 지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참여해주신 학부모님들과 원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호평한마음어린이집은 6,7세 원아들과 학부모님들이 자발적으로 모아준 물품으로 진행된 즐거운 시장놀이를 통하여 원아들에게 사회활동과 나눔에 동참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익금 321,000원전액을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호평한마음어린이집 김선숙 원장은 “원아들이 직접 활동하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하여 아이들이 나눔에 대한 의미와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을 알려 줄 수 있는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소중한 후원금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