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남양주에 훈훈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추석을 앞두고 남양주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이웃들의 훈훈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단체들의 후원은 물품전달뿐만 아니라 이웃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더 의미가 있다.
호평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변정환)는 6일 추석을 맞아‘행복가득 선물보따리’를 지역 내 취약계층 100가정에게 전달했다.
추석 선물보따리는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부희망케어센터에서 송편 1kg, 소고기 국거리 600g, 한과세트 등을 준비했고,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관내 북한이탈주민, 한부모가정, 사각지대발굴 가정, 독거노인 100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변정환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나눔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이 같은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어 모두가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영재)는 지난 5일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양호),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화수), 남부 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가 함께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햄 선물세트 70박스를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했고,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송편과 한우 불고기 70인분을 후원하여 이웃사랑 가득한 추석맞이 선물꾸러미를 마련했다.
특히, 이 날 호우경보에도 불구하고 사회단체가 3인 1조로 독거노인, 질병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중증 장애인 가정 등 40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태풍 ‘링링’북상에 따른 피해 예방 안내를 하는 등 소외이웃을 직접 챙겼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사회단체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일원으로서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고자 나눔 행사에 동참했으며,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산로타리클럽
남양주 다산로타리클럽(회장 최형선)은 지난 5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다산로타리클럽 사무실에서 다산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순옥, 김민수)에 300만원 상당의 추석선물세트 90박스를 전달했다.
다산로타리클럽 최형선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추석선물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돼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양주 다산로타리클럽은 매년 후원금품 기탁 및 집수리 봉사, 해외봉사 등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별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별내에너지 등
별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진환)는 지난 5일 별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사업 일환으로 추석명절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별내에너지, 개인후원자, 북부희망케어센터 등 지역사회 후원으로 준비한 참치선물세트와 생필품 선물꾸러미를 별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 등 2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관내 어려운 이웃 200가구를 방문하여 안부확인과 함께 전달했다.
특히 비정형가구와 주거취약가구는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호우, 강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 주변 위험요인이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김진환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추석을 맞이하여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정을 담아 이웃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고 별내동 주민 모두 즐겁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