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유승한내들 골든뷰 주민,
취약계층 위한 후원물품 전달
남양주시 ‘다산유승한내들 골든뷰’ 주민들이 30일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다산1동 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순옥)에 라면 4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다산 유승한내들 골든뷰 주민들이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마련됐으며, 입주 전인 지난 2018년 6월에는 건설사 현장직원 자녀의 뇌종양 투병소식에 자발적으로 316만원을 모금하여 전달한 바 있다.
다산 유승한내들 골든뷰 입주자대표 김대일 회장은 “다산1동 사회보장협의체의 나눔 행사에 다산신도시 총연합회의 일원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다. 나눔 행사에 참여하며 신도시주변 취약계층 이웃 분들께 도움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 끝에 입주민들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기로 뜻을 모았다”고 하면서, “입주민을 대표하여 봉사할 수 있어 감사하며 작지만 강한 단지, 양보와 이해, 배려와 존중으로 공동체생활의 모범을 보여주는 입주민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세정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발벗고 나서주시는 다산신도시 입주민들의 연이은 기부에 감사드린다. 신도시의 입주로 발전되고, 활력넘치는 다산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입주를 시작한 다산신도시 아파트들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백미기탁, 라면 기부행사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으며, 다산신도시 총연합회 대표들은 다산1동 사회보장협의체의 이웃돕기 행사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