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8일 일산 킨텍스홀에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올해 50주년을 맞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제1부 청년찬양예배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제2부에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채의숭장로가 인도하고, 말씀에 소강석목사(새에덴교회 담임목사)가 ‘반성,화해로 통일의 길을 열라’라는 제목으로 전했고. 이영훈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문 대통령은 기도회 개회식에서 나라 안녕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개회사를 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종교계에서는 채의숭 국가조찬기도회장 및 임원진, 이영훈 한국교회총연합회 공동대표, 엄기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등이 자리했다.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김진표·박홍근·송기헌·백혜련 의원, 자유한국당의 안상수·이채익·성일종·이종명·정양석 의원, 바른미래당에서는 김동철·유승민·이혜훈·이동섭·장정숙 의원,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과 도종환 문화체육부장관이, 청와대에서는 하승창 사회혁신수석과 고민정 부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문형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