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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 연다
입력 : 2019-10-04 09:07
조회수 : 6,886회

국립자연휴양림,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연다

5일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서음식 체험·전통양식 건축물 탐방 등 프로그램

 

 

아세안 국가들의 전통과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페스티벌은 아세안 등 6개국에 대한 음식 체험과 숲 해설,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행사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6월 경기도 양주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제1회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 행사 모습.

 

지난 6월 경기도 양주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 체험부스 모습

지난 6월 경기도 양주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제1회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 행사 모습.

 

행사는 아세안 4개국(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 및 한국, 북한 전통 음식을 현지 출신 해설가와 함께 만들어 보기 전통의상 입고 사진으로 추억 남기기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아세안 전통양식 건축물과 숲을 탐방하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보는 아세안 10개국 투어 프로그램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경기도에 위치한 3(산음·중미산·운악산) 국립자연휴양림이 참가해 다양한 목공예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은 휴양림 이용객뿐 아니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협업하는 기관이 선정한 새터민 가족 및 다문화 가족 150여명도 초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 양주시는 아세안 시티투어 코스에 이번 페스티벌을 포함, 시티투어 참가 고객이 음식문화 페스티벌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이 다문화를 쉽게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국립자연휴양림이 다문화 이해 교육, 자국의 문화 전달 등 국가기관으로써 사회적 가치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은 아세안 국가와의 우호를 증진하고 이주민들의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1510월 개관했다.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 10개국의 전통 건축양식과 문화를 테마로 조성돼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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