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읍 정 잇는(連)‘온마을 복지망’공동체,
경로당 어르신을 찾아간 사랑의 가위 손 !
남양주시 화도읍 정 잇는(連) ‘온마을 복지망’은 지난 3일 화도읍 월산 1리 경로당에서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화도읍 정 잇는(連)‘온마을 복지망’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과 나눔 협약을 체결하여 봉사활동을 펼치는 이웃공동체 네트워크다.
이날 ‘온마을 복지망’회원인 ㈜비둘기, 김진용 대표의 가족은 월산 1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 15명에게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치고 다과(떡, 과일)를 전달했다.
이·미용서비스를 받으신 한 어르신(김○태, 80세)은 “겨울에 춥고 빙판에 미끄러질까 싶어서 읍내에 나가는 게 걱정스러웠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머리를 손질해 주니 좋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박부영 화도읍장은“이러한 나눔이 계속 이어져서 사람 사는 맛이 무엇인지 체감할 수 있는 훈훈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화도읍 ‘온마을 복지망’은 일상 속 소소한 ‘나눔 릴레이’를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온정 넘치는 이웃공동체 네트워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