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7일 제59기 와부농협(조합장 조복환) 정기총회에 참석해 “우리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생명클러스터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 주광덕 국회의원,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이철영 자치행정위원장,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조합원 시상, 개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광한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남양주시는 농·생명클러스터에 가장 적합한 도시로,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생명클러스터를 구축하여 6차 산업 형으로 나아갈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가고‘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이라는 와부농협의 슬로건처럼 남양주시도 농협 조합원과 함께할 것이며, 우리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키는데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가 시행되어 2018년 기준으로 쓰레기양이 늘어나면 톤당 두 배의 처리비용을 지불해야한다”며, “지역농협의 조합원분들도 생활쓰레기 10% 절감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조 시장은“어려운 여건이지만 저와 공직자들 모두 합심해 시민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