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소상공인·자영업자 위한 신종 코로나 대책 마련 나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홍 부총리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명동을 방문해 소상공인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태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현재 정부가 관광, 제조, 해운, 항만, 항공 등 관련 업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중이라며 현장의견을 수렴해 신속히 내수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4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누적 확진자는 2만438명, 사망자는 425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