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남양주시‘도로부지 시유재산 찾기’벤치마킹 실시
남양주시(시장 조광한)에서 추진하는 도로부지 시유재산 찾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지난 5일 용인시 토지정보과 시유재산발굴팀장 및 직원이 남양주시청 도로관리과를 방문했다.
2018년부터 도로부지 시유재산 찾기 사업을 추진한 남양주시 도로관리과 도로소송팀은 시유재산 찾기 대상필지 발굴부터 자료취합 요령 등 시유재산 찾기에 필요한 사례별 업무노하우를 용인시에 전수했으며, 공공재산을 지킨다는 공감대로 지금까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도로소송팀 조소연 주무관은 “남양주시를 찾는 타 지자체 직원들에게 시유재산 찾기 사업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른 시군에서도 시유재산 찾기 사업이 진행되어 무분별한 소송제기를 방지하고 시민재산인 시유재산을 더 잘 관리하고 보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도로부지 시유재산 찾기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금까지 점유 취득시효 완성으로 18필지 10,427㎥, 무상귀속으로 36필지 81,624㎥을 찾아 총 423억 2천8백만원 상당의 시유재산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