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부처·지자체 행사 계획대로 진행
- 지나친 위축 피해야···확진자 다녀간 상점도 소독 이틀 후엔 괜찮아-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2일 신종 코로나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로 인행 중앙부처나 지자체가 주관하는 행사를 무조건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지나친 위축은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철저한 방역조치를 마련하고 예정된 행사들을 계획대로 진행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 본부장 주재로 열린 이 회의에서 정 총리는 각 부처와 함께 3차 우한 국민 이송 준비사항, 행사·축제·시험 등 집단 행사 개최 지침, 혈액 수급 방안, 특별 입국절차 및 자가관리 앱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2일 0시 기준 중국 내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4만 4653명, 사망자는 1113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