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시장, 남양주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성명 발표
조광한 남양주 시장이 성명서를 통해 관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한 사과와 현황을 공유했다.
조 시장은 성명서에서 지난 24일 별내동에 거주하는 몽골인 A씨가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돼 입원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부터 별내동에 거주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가족과 지인들은 음성으로 판정 돼 별도 격리 보호 중에 있습니다. 시는 현재 A씨의 자택을 주변으로 환경 소독을 완료했으며 현장 대응팀과 함께 A씨의 코로나19 발생 경위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
조 시장은 “앞으로도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고양 명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던 해당 환자는 25일 끝내 숨져 열한번째 사망자이자 국내 첫 외국인 사망 사례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