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4주 이내 대구 안정적 상황 전환 위해 고강도 방역대책 시행”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부는 국민과 함께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코로나19와 관련해 “정부는 4주 이내에 대구시를 안정적인 상황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고강도의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대구시청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절대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모든 자원과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구에 상주하며 적극적인 현장 점검과 지휘를 통해 정부의 대응과 현장에서의 체감 차이를 최대한 좁히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대본은 27일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267명, 사망자는 12명인 것으로 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