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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혈액수급 상황 악화…헌혈 적극 동참해달라”
채혈직원 감염여부 전수조사 등 헌혈 관련 안전조치 강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혈액수급 상황 악화에 따른 헌혈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헌혈 관련 안전조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감염우려에 대한 대응으로 2일부터 대한적십자 채혈직원의 감염여부를 전수조사하고, 혈액원 전 직원 일일 몸 상태 모니터링 강화 및 채혈 시 직원과 헌혈자의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등 관련 표준운영절차를 강화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최근 혈액보유량이 다시 감소추세로 돌아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기관에 대해 헌혈 참여를 지속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