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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기업·소상공인 위한 코로나19 대응 대책 마련에 나서
입력 : 2020-03-11 17:57
조회수 : 1,257회

 

 

중기부, 소기업·소상공인 위한 코로나19 대응 대책 마련에 나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 중앙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중기부와 중기중앙회는 10일 소비 침체와 매출 급감으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자금 수요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노란우산 소상공인 공제 대출을 2조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이나 영세 기업의 형편이 어려워졌을 때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입 기간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공제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6일까지 노란우산공제를 통한 대출 시행 규모는 1683억원, 일평균 99억원으로 지난해 일평균 대출 금액인 59억원과 비교해 크게 올랐다.

 

중기부와 중기중앙회는 또한 경영 악화로 공제부금 납부가 어려운 소상공인에 대해 6개월 납부 유예기간을 부여하고 대출 금리는 기존 3.4%에서 2.9%로 한시적으로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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