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국회의원, 경춘선 배차간격 단축 등
수도권 동북부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동공약 발표회 가져
- 경춘선 추가차량 구매를 통해 20분대→10분대로 배차간격 단축
- GTX-B노선의 조속한 사업진행과 지하철 6호선 마석역 연장사업도 함께 포함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경기 남양주갑)이 27일 윤호중 국회의원 선거사무실에서 남양주시와 구리시의 철도교통 발전을 위한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 확충 및 도시발전 공동공약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공약 발표회에는 조응천 의원을 비롯해 윤호중 국회의원(경기구리시), 박홍근 국회의원(서울 중랑구을), 김용민 국회의원후보(경기 남양주병)가 참석했다.
공동공약의 주요내용으로 ▲경춘선 열차를 추가 구매하여 상봉-마석 간 셔틀열차 운행 및 경춘-분당선 직결을 통해 배차간격 단축, ▲GTX-B노선의 조기착공, ▲6호선 마석역 연장이다.
특히 경춘선 열차를 추가 구매하여 현재 20분대인 경춘선 배차간격을 10분대로 단축하는 내용은 조응천 의원이 지난 26일 1호 공약으로 발표했던 내용으로 이번 발표회를 통해 4명의 후보 모두가 공약으로 함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네 명의 후보는 공동공약 협약식을 통해 21대 총선에서 철도망 확충사업을 모두 함께 공약하고 선거 이후에도 공약한 철도망 사업과 도시발전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조응천 의원은 “수도권 동북부의 열악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저를 비롯한 모든 후보들이 모두 뜻을 같이 했고, 특히 26일에 발표한 1호 공약인 경춘선 추가차량 구매를 통해 상봉~마석 간 셔틀열차 운행, 경춘-분당선 직결 등 배차간격 단축도 모두가 함께 공약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강력한 집권여당 국회의원들의 힘을 모아 반드시 남양주시의 철도망 확충을 이루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