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동행정복지센터, 코로나19 후원금 3600만원 모금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주영환)는 지난 21일 관내 4개 단체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 복지지원에 사용해달라며 후원금을 330만원을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지정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후원에 참여한 단체는 남양주시걷기연맹 호평지회(회장 정명국), 호평평내러브(회장 박정규), 생활안전협의회 호평지회(회장 정명국), 호평동체육회(회장 장석호)이다.
호평동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자‘호평동 서로버팀목 나눔릴레이’를 실시하고 있다. 호평동사회단체협의회가 첫 번째로 기부를 시작했으며, 이날 네 단체가 27~30호로 기부해 총 3,60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되었다.
주영환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나눔 릴레이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3,600만원이라는 큰 금액이 모금됐다는 것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는 등 생활 방역에 좀 더 힘써 이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