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읍면동 지자체, 농업인 격려와 청결한 마을 조성 위해 힘써
여름이 다가오자 농업인들이 바빠지고 있다.
남양주에선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청결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읍면동 지자체가 힘을 모았다.
먼저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어제 와부읍 도곡리를 방문해 농민들의 모내기 작업에 동참했다.
승용 이앙기 탑승 시연 후 조 시장은 “올 한해 우리 농업인들이 활짝 웃으실 수 있도록 퐁년 농사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조관한 시장은 같은 날 동양하루살이 피해 현황 확인과 퇴치 방안 협의를 위해 팔당수력발전소를 방문했다.
한강수력본부장, 팔당수력발전소 소장,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조시장은 갈수기 방류량 조정 등을 언급하며 “가능한 여러 가지 방안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시도해보라”고 지시했다.
퇴계원 읍사무소는 그제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진흥회 등 사회단체와 관내 마을 및 하천 정원화 작업을 함께 했다.
40여 명의 사회단체 회원과 주민들은 2시간에 걸쳐 마을 도로와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또한 지난 26일 마을주민들과 함께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는 이장협의회 회원들과 마을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4시간에 걸쳐 구암리 일대 하천 쓰레기를 수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