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코로나 극복 이웃사랑 실천”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민수)는 지난 2일 코로나 여파로 소득이 상실되거나 감소해 긴급생계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10만 원권 지역화폐카드와 지역사회에서 소외계층 코로나 극복을 위해 지정 기탁한 백미와 라면을 5월 정기회의를 통해 자체 선정한 위기가정 30가구에 전달했다.
최근 2월 실직을 하여 구직활동 중에 있는 임○○(48세)은 “오랜 시간 몸담아 오던 직장을 그만두면서 자녀 양육 등 생계유지가 막막하여 걱정이 많았는데 큰 선물을 받게 되어 큰 힘이 나며, 앞으로 새로운 일터를 찾은 뒤에 기회가 된다면 오늘 전달받은 사랑을 베풀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민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 작은 사랑과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 빨리 안정적이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2동 제3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민수)는 지난 5월 14일 위촉식을 가졌으며, 위촉된 위원 24명은 임기동안 지역사회 소외계층 상시보호 체계 마련과 따뜻한 돌봄 나눔 공동체 조성을 위해 봉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