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 열린광장,“성탄 빛”밝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성가합창제 및 점등식 행사는 취소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과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정귀석)는 지난 5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성탄의 빛」(기획 : 한강뮤지엄) 을 시청 열린광장에 환하게 밝혔다.
금년 성탄트리는 남양주시를 하나의 커다란 선물상자로 표현하고, 무수히 쏟아져 내리는 별빛과 눈을 조명으로 표현하여 시청 열린 광장을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선물하는 의미를 담는다.
또한 “아듀 2020 NYJ”, “Happy N year”,“여러분 덕분에”세가지 키워드를 통해 코로나19를 힘들게 이겨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2021년에도 언제나 함께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귀석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장은“금년 성가 합창제 및 점등식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하지 않고 주평강교회 주일 예배로 대체하기로 하였다. 점등식 대신 「성탄의 빛」을 통해 시민들에게 무한한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정귀석 총회장님의 어려운 결정에 고마움을 전한다. 최근 코로나 19 감염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이나, 「성탄의 빛」을 통해 위안받는 차분한 연말 보내시기 바라며,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위로와 축복이 연말과 2021년 신축년, 남양주시 어려운 곳곳에 퍼져 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성탄의 빛」은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