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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정책발표하는 우상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경선에 출마한 우상호 의원은 28일 아동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서울형 임시 가정양육수당'을 공약했다.
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8번째 정책 발표회를 열어 아동돌봄정책을 발표했다.
우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린이집에 등원하지 않고 가정 양육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어린이집을 퇴소하지 않으면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어 '수당 포기'와 '퇴소 조치'의 양자택일을 강요받고 있다"며 "퇴소 처리 없이도 10∼20만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또 어린이집·돌봄센터 등을 근거리 의료기관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주치의제를 도입해 안정적인 정기 검진을 가능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밖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전문가정위탁제도 도입,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아동 쉼터 확대 등의 공약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