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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한채영 "치정 로맨스 강렬한 캐릭터 욕심나 선택"
입력 : 2022-02-23 13:47
조회수 : 4,193회

'스폰서' 한채영 "치정 로맨스 강렬한 캐릭터 욕심나 선택"

IHQ드라마·MBN서 오늘밤 첫방송…구자성·이지훈·지이수 출연

[IHQ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지이수, 한채영, 구자성

[IHQ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김우진 인턴기자 = 4명의 남녀가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치정 로맨스 '스폰서'가 시청자들을 만난다.

    IHQ드라마(IHQ drama) 개국 특집으로 기획된 수목드라마 '스폰서' 주연 한채영은 23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치정 로맨스가 빠질 수 없는 매력"이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자신의 욕망을 채워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한채영은 재력과 미모를 다 갖춘 뷰티 회사의 대표로 성공 가도를 달리다가 하루아침에 대표 자리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한 한채린을 연기한다.

    한채영은 "채린은 무한한 매력을 가진 인물"이라며 "처음 봤을 때 너무 강렬한 것 아니냐는 걱정이 들 만큼 욕심나는 캐릭터였다"고 말했다.

    그는 "채린은 얻고자 하는 걸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며 "어떤 상황에 부닥치더라도 굉장히 열심히 사는 열정적인 점은 배우고 싶은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채영과 호흡을 맞춘 남자 배우는 구자성과 이지훈이다.

    구자성은 성공을 위해 채린을 탐하는 남자, 현승훈 역으로 한채영과 호흡을 맞춘다. 승훈은 희귀병 아들을 둔 스물다섯의 어린 아빠이자 전직 축구선수다.

    구자성은 "아버지 역할은 겪어보지 않아 굉장히 어려웠다"며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며 어떤 선택을 할지 고민하며 연기했다"고 전했다.

    이지훈은 채린이 빠져든 욕망의 대상 이선우를 연기한다.

    이지훈은 이날 제작발표회 자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앞서 이지훈은 드라마 촬영 현장 스태프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일면서 논란을 빚었다. 당시 이지훈은 현장에 방문한 친구와 스태프 사이에 마찰이 있었지만, 자신이 스태프에게 갑질을 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세 사람 사이에 놓인 승훈의 아내 박다솜은 지이수가 연기한다. 다솜은 배우로 성공하기 위해 후원을 받았고, 현재는 스타가 된 인물이다.

    김정태가 정상급 사진작가 데이빗박으로, 이윤미가 셀럽숍 대표 주아로 분해 함께한다.

    '스폰서'는 이날 오후 11시 IHQ드라마와 MBN에서 첫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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