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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의 날 행사-詩로 여는 세상, 시인의 마을에 놀러 오세요.
입력 : 2023-11-28 11:24
조회수 : 360회

경기도 문화의 날 행사

로 여는 세상, 시인의 마을에 놀러 오세요.


 

남양주문인협회는 1125()부터 26()까지 호평동 늘을 중앙공원에서 경기도 문화의 날 예술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로 여는 세상, 시인의 마을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의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시인의 감성 충만 행사로서 호평동 늘을중앙공원에서 한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졌다. 공원에는 바람에 날리는 30여 편의 디카시와 창작시가 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고, 각각의 부스에서는 시인들과 시민들의 문학이야기가 꽃을 피웠다. 무대에서는 시인들이 시를 낭송하고 음악인들은 시를 노래하는 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 그들은 자신들도 시인이 된 것 같은 느낌이라며 이런 행사가 자주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날 시창작 강의를 한 전형철시인(연성대학교 교수)은 자신이 남양주문인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조지훈문학상의 제1회 수상자임을 밝히고 영광과 책임감으로 한달음에 달려왔다며 행사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또한 황승택시인에 의해 낭송된 홍범도장군에 관한 시는 듣는 이들을 숙연하게 하는 감동이 있었다.

이외에도 2일 동안 펼쳐진 행사에는 김왕노시인의 디카시 강의와 노래하는 음유시인 해피넬라를 비롯한 실력파 뮤지션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 행사를 기획한 한정희시인(남양주문인협회 지부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시인의 마을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남양주시의 보다 많은 곳에서 시인들의 감성충만 행사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소망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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