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산의 글로벌 거점화를 위한 강한 의지 표명
- 대통령, ‘부산시민의 꿈과 도전’ 격려 간담회 참석 -
- 대통령, 엑스포 유치에 뜨거운 열망을 보여준 부산 시민에게 감사 -
- 정부, 가덕도 신공항 적기 개항·북항 재개발 등 부산을 남부권 혁신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 밝혀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12.6,수)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엑스포 유치를 위해 노력해 준 시민대표, 부산 지역 국회의원, 기업인 및 정부·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격려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행사는 그간 엑스포 유치에 큰 성원을 보내준 부산 시민들을 격려하고 남부권의 새로운 혁신 거점으로서의 부산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가장 먼저 그간 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끌어 준 각계 시민 대표와 기업인, 그리고 누구보다 엑스포 유치를 뜨겁게 열망했던 시민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대통령은 이어서 우리가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모든 국토를 촘촘하게 빠짐없이 활용해야 한다는 뜻을 밝히고, 그러기 위해서는 부산이 남부권의 거점 도시가 되 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보도자료 담당 자치행정비서관실 - 2 - 대통령은 이를 위해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추진, 가덕도 신공항 개항,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북항 재개발 사업 신속 추진 등 부산의 글로벌 거점화를 위한 제도와 인프라 구축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이 각각 부산을 남부권 혁신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으며 이와 관련한 기업·시민대표들의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원희룡 장관은 가덕도 신공항을 적기 개항시켜 남부권 하늘길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조승환 장관은 세계적인 친수공간이자 국제비즈니스 공간으로의 북항재개발과 더불어 부산 신항을 중심으로 글로벌 물류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 박형준 부산시장은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세계인이 자유 롭게 투자하고 생활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조성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 엠바고② : 전통시장방문 종료 이후 보도 가능(대외협력비서관실 별도 공지) 한편, 대통령은 간담회 이후 부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국제시장 일원(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을 찾았습니다. 대통령이 취임 이후 부산 국제시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통령은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