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 10명의 사람이 책이 되어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2024.04.18 남인애기자-
‘시립도서관에서 사람책을 대출해 보세요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는 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대화를 통해 삶의 지혜와 지식을 공유하는 ‘사람책 도서관(휴먼북 라이브러리)'을 4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람책은 세상의 단 한 권뿐인 삶의 지혜와 지식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대신 ‘사람’을 빌리는 것이다. 독자들은 준비된 사람책의 목록을 훑어보고, 읽고 싶은 책(사람)을 선택하여 대화를 통해 그 사람의 인생을 읽을 수 있다.
한편 시립도서관에서는 10명의 사람책을 준비하였다. 10명의 사람책 주제는 △지휘자가 들려주는 내 삶 속의 음악,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 △누구든 지역 문화 기획자가 될 수 있다, △꿈과 대화하기, △슬기로운 퇴사생활-공무원을 그만두고 책방을 열었습니다, △그림책에 나를 담다, △우리 같이 전시 볼래요?, △도서관에서 제2의 인생 찾기, △인생 즐겜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