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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안한 설연휴 경기소방이 책임집니다”
입력 : 2011-01-19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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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안한 설연휴 경기소방이 책임집니다”

 

 

‘설연휴 종합소방안전대책’ 추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상호)가 기록적인 한파와 구제역, A.I 확산 등 아조건에도 불구하고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전 소방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도 소방본부가 18일부터 2월 7일까지 추진하는 ‘설연휴 종합소방안전대책’에 따르면 우선, 도내 34개 모든 소방관서의 소방공무원 5,538명과 의용소방대원 11,064명 및 의무소방 78명 등 총 16,680명의 인원과 소방차량 1,303대와 소방헬기 3대, 소방정 2대 등 소방장비 1,308대가 총동원된다.

상황관리 책임관 상향조정 및 근무인원을 보강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체제 유지와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 및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을 ‘안전강조주간’으로 운영해 8개 시군 1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한다.

또 터미널, 시장 및 취약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25일 오후 2시부터는 수원역사, AK플라자, CGV 수원지점 및 주변지역에서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한다.

화재취약대상 예방활동으로 지난 13일부터 도매시장 등 판매시설 324개소와 역ㆍ터미널 등 운송시설 191개소, 극장 및 비디오 감상실 등 다중이용시설 108개소에 대한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민 안전교육 및 홍보활동 강화를 위해 지역유선방송 및 전광판 등을 활용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귀성객이 운집하는 장소(역, 터미널, 고속도로IC)에는 구급대를 전진배치하고 주변 의료기관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여 도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등 특수상황을 대비하여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소방헬기를 이용하는 등 출동태세를 확립한다.

아울러 본격적인 연휴 기간인 2월 1일부터 7일까지 전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민관 합동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구축하고 빈집 가스차단 등 위험요인 제거 및 고드름 제거, 폭설 시 제설작업등 대민서비스와 구제역 및 조류독감 확산방지에도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작년 설 연휴기간 중 화재는 81건(전년대비 17%감소), 구조는 337건(전년대비 78%증가), 구급은 3,025건(19%증가)이 발생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기록적인 한파와 구제역 그리고 조류독감까지 도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맞이하는 힘든 명절인 만큼 도민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연휴를 보내 조금이라도 마음에 위안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 전 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작년 12월부터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 44,212톤의 급수지원과 16,997마리의 소와 돼지 살처분 지원에 11,224명의 소방공무원과 2,243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힘을 보태고 있다.


 

 

문의   소방재난본부  230-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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