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이동노동자 쉼터,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 성황리 운영
- 기사등록 2024.5.24 이명숙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2일 철산상업지구 내 이동노동자 쉼터(철산로30번길 9, 5층)에서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동노동자들이 스트레스와 피로에 대처하도록 아로마테라피의 효과를 체험하며 힐링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동노동자는 “아로마 향기로 심신이 편안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스트레칭과 명상까지 할 수 있어 아주 알찬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광명시는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요양보호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휴식 공간으로 2021년 4월부터 거점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남·여 휴게실, 공동휴게실, 탕비실과 회의나 강의를 할 수 있는 다목적실을 갖추고 있으며, 안마의자 등 편의시설과 PC 등을 갖춰 업무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이동노동자들이 휴식도 취하고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건강관리 셀프 마사지, MBTI 검사 등 힐링 프로그램과 안전교육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