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광덕 시장 “2027년까지 모든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것”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4일 광동중학교에서 인조 잔디 개장을 기념해 광동중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광동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정홍권 교장, 학교 관계자 및 학생 240여 명이 응원하는 가운데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교사, 학생들이 선수로 참여하는 친선 축구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 주광덕 시장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축구 경기에 앞서 주 시장은 광동중 교육공동체로부터 남양주시의 균형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한 유공으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이어, 점심 식사에서 주 시장은 학생들과 함께 줄을 서서 배식을 받고 함께 식사하며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잔디가 깔리고 나니 운동장에서 넘어지는 게 크게 두렵지 않게 됐고, 앞으로 학교에서 운동하는 게 더욱 즐거워질 것 같다”라며 “공부도 열심히 해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우리 사회를 위해 공헌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의 미래인 학생들이 자유롭게 뛰놀고 건강하게 자라며 자기 삶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환경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으로 관내 3개 학교(가운중, 예봉중, 광동중) 운동장에 인조 잔디 조성사업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