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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비리 예방 교육 및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로 ‘청렴문화 확산’
입력 : 2024-06-21 10:27
조회수 : 12,005회

하남시, 비리 예방 교육 및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로 ‘청렴문화 확산’

 

    기사등록 2024.6.21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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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바람직한 공직문화 형성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 위한 전 직원 대상으로 대면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공직자의 청렴한 업무수행에 필요한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세부적으로 13회차는 일반 공직자 대상 4회차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책임자급 공직자 대상 5회차는 인허가·보조금·공사감독업무 등을 담당하는 공직자 등 회차별로 대상자를 구분해 직급별·업무별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밀하게 강좌를 운영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공직사회 스스로 비리를 예방하고행정오류를 최소화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공직자의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나 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지난 2013년도부터 시행했다.

 

세부적으로 각종 행정정보시스템을 모니터링하는 청백-e 시스템’ 복지·건축·인허가·보건 분야 등 업무 담당자가 스스로 사전 점검하는 자기진단 제도’ 직원의 윤리 의식 향상을 위한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

 

하남시는 청백-e 시스템 처리 내역에 대한 상시 점검을 통해 미조치건을 통보하고, 4대 행정정보 시스템(지방세지방재정세외수입새올행정)을 활용한 청백-e 시스템 예방행정 프로그램 제안서 제출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기진단표 활용 부서별로 교육을 지원해 자기 진단표 작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과 관련해선 청렴·소통의 날 운영 및 반부패·청렴 사이버교육 이수율 등을 평가 항목으로 넣는 등 부서별로 청렴 시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이현재 시장은 사후처방적 감사에서 벗어나 공직자 스스로 참여하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기관리 이행 활동을 점검하고, ‘청렴 소통의 날’ 및 찾아가는 청렴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하남시는 지속적인 청렴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도시 하남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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