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이 땅을 새롭게" , ‘한국탄소중립실천국민운동본부’ 출범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 ESG 탄소중립실천 동참
-탄소 중립 실천! 일회용 컵 안 쓰기! 소상공인 자영업자들 첫걸음
-120 여 "직능자영업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참여
-(기사등록 2024.11.22 김성재 기자)-
‘한국탄소중립실천국민운동본부’는 11월 21일(목)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출범을 알렸다. 이 출범식은 ▶한국중소자영업총연합회(회장 오호석)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 (회장 김종호)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전강식)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회장 조영순) ▶자영업살리기한국교회총연합회(회장 신상철) 등 "120여개 직능자영업단체" 및 "시민사회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심각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이 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한국탄소중립실천국민운동본부’는 ‘탄소 중립’이 우리 세대 만을 위한 게 아니라 우리의 자녀들, 그리고 그들이 살아가야 할 미래 환경을 위한 지금 세대의 의무라는 것을 함께 인식하고, 모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일상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작은 노력과 실천으로 진정한 탄소 중립을 이루기 위한 범국민 운동을 전개하는 단체이며, 초대 명예 총재로는 ‘김덕룡’ 전 정무장관이 추대 되었다. ‘한국탄소중립실천국민운동본부’는 ‘탄소 중립’이라는 어려운 주제 안에서 국민 모두가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가장 손 쉬운 방법으로 ‘일회용 컵 안 쓰기’ 운동을 우선 전개하고, 점차 그 운동의 영역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탄소 중립’은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의 증가를 막기 위해 탄소 배출량을 감소 시켜 순 배출량(배출량-흡수량)을‘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하며, ‘넷 제로(Net Zero)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는 2050년을 목표로 탄소 중립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민 ’일회용컵 안쓰기‘ 운동 ’탄소 중립‘을 위한 비전 선포
위 출범식에는 국회ESG포럼 ▶야당 대표 민병덕 의원 및 여야 의원 그리고 "직능자영업단체",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상한 이 땅을 새롭게”라는 주제로 출범 취지, 목적 및 활동 방향에 대한 강연과 향후 전국 단위의 ’탄소 중립‘ 운동 전개를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향후 전국 지역 단위 별로 상주 하는 총 5,000 여명의 ‘탄소 중립 지도자’를 양성하여 환경부 산하 탄소 중립과 관련된 기관, 단체 및 직능자영업단체,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자치단체를 포함한 공기업, 일반 기업 및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탄소 중립 운동을 시작한다. 우선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일회용 컵 안 쓰기’ 운동의 일환으로 ‘탄소 중립 가맹점’은 소비자가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고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탄소 중립을 위한 활동에 의해 환경부로부터 1잔 당 300원의 ‘탄소 중립 포인트’를 부여 받으며, 이 포인트의 사용을 위해 ‘한국탄소중립실천국민운동본부’는 ‘탄소은행(카본뱅크)’ App.(어플)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1개 가맹점에서 소비자들이 텀블러를 사용할 경우 3개월에 탄소저감량은 158.6kg으로 이는 30년 산 소나무 24.03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은 수치이다.
▶ 오호석 총회장(한국중소자영업총연합회)은 ‘한국탄소중립실천국민운동본부’가 우리나라가 목표로 하고 있는 ‘2050년 까지의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앞장서고, 전 국민이 ‘일회용 컵 사용하지 않기’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탄소 중립’ 실천 운동을 전개하여 우리의 후대가 깨끗한 환경에서 숨 쉬고, 살아갈 수 있는 지구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선두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