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 시민 피해 최소화 위해 "제설작업" 나서!!
[시민방송뉴스통신(광명) 2024.11.30 = 조수제 기자]
지난 29일 아침,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시민 피해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이 제설작업에 나섰다.
▲사진설명: 제설작업을 하고 있는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
광명시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지역의 적설량은 총 37㎝에 달하며, 이는 27일 26㎝, 28일 11㎝의 누적된
눈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6시 56분, 옥길동의 한 공장에서 지붕이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지만,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설명: 제설작업을 하고 있는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
그러나 28일 새벽 3시 16분에는 가학동의 주거용 비닐하우스가 무너지면서 4명의이재민이 발생했고, 오전 5시경에는
인근 또 다른 비닐하우스가 무너져 2명의 이재민이 추가로 발생했다.
시는 이재민을 위해 학온동 행정복지센터에 임시 거처를 마련했다.
▲사진설명:제설작업을 하고 있는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
광명시는 모든 공직자와 자원봉사단체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착수했다.
덤프트럭과 굴삭기 등 12대를 투입하고, 소형 제설기 100대를 사용하여 구역별로 450t의 제설제를 살포했다.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은 일직동 행정복지센터의 이현주 주무관, 일직파출소 이세호소장과 함께 힘을 모아 일직동 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 제설작업을 하고 있는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
김종호 회장과 구필회 경기도 총괄단장은 “올겨울 첫 강설에 한파까지 이어져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
다”며 “시민들의 안전"을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언급하며, 함께한 봉사 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필요한 대응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