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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창열 제공
작은 샘 모여들어 대양을 이루듯이
달구벌 한 귀퉁이 작은 국수공장이
빛나는 별이 되었네 으뜸 기업 되었네
별표 국수 뽑아 팔며 걸음마 떼던 시절
호암 가족 이곳에서 불편한 곁방살이
글로벌 꿈 키웠구나 전화기 한 대 놓고
서울로 진출하여 승승장구 커나가다
6.25로 물거품 되고 죽을 위기 처했다가
충직한 수하 헌신에 구사일생 재기했네
골덴 정장 한 벌이면 부러울 게 없던 시절
여공들 기숙사 세워 복지에도 신경 쓰고
최고를 지향하였네 이름마다 제일 중앙
그 시절 정경유착 끊어내기 힘들었나
사카린 밀수사건 돈병철 회자하고
장 차남 왕자의 난에 천륜도 끊어내고
인재 제일 기치로 사업보국 이뤘으나
희소 유전병이 자손에 대물림하니
하늘은 공평하였네 골고루 나누라고
* 운전기사였던 위대식은 전쟁통에 호암 가족의
피난을 도운 생명의 은인으로, 이사급 대우는 물론
호암의 묘 옆에 묻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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