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상수관망 효율적 관리로 유수율 개선 및 누수 저감 성과
남양주시, 체계적 상수도 관리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 기반 마련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3일 ‘상수도 관망(블록) 전문 유지관리용역’ 1차 완료보고회를 열고, 상수도 유수율 제고 및 누수 저감 성과를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상수도 관망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수돗물 낭비를 줄이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수도 생산과 공급 과정에서 에너지를 절감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유수율 분석 및 누수 저감 성과남양주시는 이번 1차 용역을 통해 △블록별 유수율 분석 △누수탐사 및 복구 △유량 및 수압 분석 △시설물 점검 △GIS(지리정보시스템) 데이터 정비 등을 실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도농, 별내, 금곡 등 주요 지역의 블록 경계를 조정하고, 주요 누수 지점을 신속히 탐사·복구했다. 그 결과 하루 4,133톤의 수돗물을 절감해 약 12억 원의 원가 절감 효과를 거뒀다. 2차년도 사업 계획시는 이번 1차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2월부터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차년도에는 총 10개 블록을 추가 점검하고, 누수탐사 및 복구 작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상수관망 관리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보다 정교한 관망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임종영 수도과장은 “체계적인 상수도 관망 관리를 통해 수돗물 낭비를 줄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을 통해 싱크홀 발생을 예방하고, 유수율을 개선해 수도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남양주 시민들은 보다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지속적인 상수도 관리 강화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상수도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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