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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지자체간 협력방안 논의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25-07-09 22:50
  • |
  • 수정 2025-07-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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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지자체간 협력방안 논의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시흥시는 9일 시흥시청에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추진단 공동 부단장인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인천시 미래산업국장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서울대학교연세대학교한국공학대학교인하대학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종근당유한양행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지자체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 추진단 출범식 이후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경기시흥 특화단지 조성 현황 보고 인천~시흥 연계 강화를 위한 배곧대교 건설 및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연계방안 5개 바이오 특화단지 연계형 종합지원계획 수립 건의 특화단지 운영 전략 마련 인천 특화단지 내 고등교육기관 지방세 감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인천-경기시흥은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바이오의약품산업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바이오 분야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국가 차원에서 기반시설투자 인센티브연구개발(R&D) 등 집중 지원이 이뤄진다.

 

경기도는 시흥시와 함께 연간 1,500명의 바이오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지난 6월에는 시흥시와 종근당이 배곧지구 내 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또한 배곧서울대학교병원과 치과병원 착공도 앞두고 있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앞으로도 경기도와 인천시시흥시는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정책 간 연계성과 실행력을 높이고실질적인 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광역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박노극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인천과 경기시흥이 특화단지로 함께 지정된 것은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입지와 역량을 보유했기 때문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시시흥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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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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