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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5호선 하남구간 ‘기후동행카드’ 첫 시행…시민 교통 편의 확대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25-08-1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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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5-08-1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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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5호선 하남구간 ‘기후동행카드’ 첫 시행…시민 교통 편의 확대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8월 9(첫차부터 지하철 5호선 하남구간(미사역하남풍산역하남시청역하남검단산역)에서 기후동행카드로 승차가 가능해지면서 하남시민도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후동행카드 적용 구간은 지하철 5호선 하남구간 4개 역사 및 기적용 중인 기후동행카드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7개 노선(342, 3217, 3316, 3318, 3323, 3324, 3413)에서 사용이 가능하며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일부 지역(고양·과천·김포·남양주·구리·성남 등)의 지하철 구간(신분당선, GTX제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일반권 기준 월 65,000(따릉이 포함또는 62,000(따릉이 미포함)이며, 30일 동안 1일 2회 씩 지하철 및 서울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평균 31천원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다또한 만 19~39세 청년은 일반권에서 각각 7천원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이 외에도 5천 원부터 2만 원 사이의 단기권(1, 2, 3, 5, 7일권)도 마련돼 있어 사용자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카드는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의 경우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무료로 발급받아 충전 후 사용 할 수 있으며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이나 1~9호선신림선우이신설선 근처 편의점에서 현금 3천원에 실물카드를 구매해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또한 카드사를 통해 별도의 충전이 필요 없는 후불 기후동행카드(신용·체크발급도 가능하다.

(5호선 하남 구간 역사 내 실물 카드 판매 및 충전은 9월 13일부터 가능)

기후동행카드의 지하철 승차 적용 첫날인 89일 오전이현재 하남시장이 5호선 미사역에서 직접 기후동행카드 이용 체험을 하였다.

이 자리에서 지하철 5호선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 및 기후동행카드 구매충전 불편’ 등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으며이에 대해 이현재 시장은 기후동행카드의 구매 및 충전은 오는 9월 13일부터 하남시 내 역사에서도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배차시간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향후 시민 의견을 반영해 교통 편의 개선과 친환경 정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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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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