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선교단 축구단 신임감독 안성봉목사
“함께 노력해서 풍성한 축구단이 될 수 있길”
스포츠를 매개체로 복음을 전하고 목회정보를 교환하며 목회자의 건강증진을 위하는 스포츠선교단 총회가 18일(화) 횃불중앙교회(담임 김호윤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1부 예배는 함두만목사(풍성한교회)의 사회로 김방호목사의 기도, 김호윤목사의 설교, 이덕희목사의 봉헌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호윤목사는 설교를 통해 “새해 새출발하며 하모니를 이루는 선교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연합하고 동거하지 않으면 모든 관계가 깨진다”고 말했다. 이어 “물보다 피보다 진한 영의 세계에서 한 형제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연합이라는 것은 인격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우리는 스포츠로 모인 연합체다”면서 “일심동체하여 나아가야 아름답게 성장되고 승리할 줄 믿는다”고 말했다. 김호윤목사는 또 “스포츠선교회는 합동중앙의 꽃이다. 총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단체다”면서 “하지만 총회를 중심으로 총회에 유익한 단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오직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목회자와 단체가 되길 바란다”면서 “영생의 말씀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2부 총회는 이승진목사의 사회, 송홍렬목사의 기도로 시작됐으며 총무 함두만목사의 서기 및 회계보고후 신임원을 선출했다.
이와관련하여 신임원은 감독에 안성봉목사, 코치에 송홍렬목사, 감사에 김정자목사 정애순목사, 총무에 함두만목사, 부총무에 임종완목사, 주장에 이덕희목사를 선출했으며 초대감독 김방호목사와 직전감독 이승진목사를 부단장으로 추대했으며 단장은 김호윤목사가 유임됐다.
신임 감독 안성봉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의 영광 가리지 않으며 대내외적으로 교단을 알리겠다”며 “겸손하게 밑에서 열심히 섬기겠으며 함께 노력해서 풍성한 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건으로는 현 축구단 위주의 스포츠선교회를 교단 목회자의 많은 동참을 위해 탁구부와 등산부를 신설키로 결의했으며 기타 자세한 내규 및 조직은 임원회에 일임 및 차후에 보고하고 9월 교단총회에서 인준을 받기로 했다.
스포츠선교회 축구단 임원은 다음과 같다.
단 장 김호윤목사
부단장 김방호목사 이승진목사
감 독 안성봉목사
코 치 송홍렬목사
감 사 김정자목사 정애순목사
총 무 함두만목사
부총무 임종완목사
주 장 이덕희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