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실체폭로 CD제작
CBS 전국교회에 무료 배포 나서 통일교대책협 “크루즈 사업 경계” ▲ CBS가 제작해 배포 중인 신천지 실체 동영상 CD 모습. CBS(사장:이재천 장로)와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사무총장:이영선)가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천지 이단사이비집단과 통일교의 활동을 경계하는 동영상 CD와 성명을 각각 발표했다. CBS는 신천지 이단시이비집단의 실체를 폭로하는 동영상 CD <신천지의 실체는 무엇인가>를 제작해 전국교회 무료 배포에 나섰다. 이 CD에는 신천지 분별과 대처방법을 다룬 보도특집과 이단전문가 대담이 수록돼 있어 교회나 선교단체, 구역회, 속회, 가정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CBS 관계자는 “신천지는 교인 신분으로 위장한 채 은밀히 교회에 침투해 교회와 교인을 현혹하는 이른바 ‘추수꾼 전략’을 펼쳐왔으며 최근에는 교회 주변에서 전단지를 살포하고 교리를 주장하는 대담함까지 보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도 최근 성명을 내고, “통일교의 여수 국내 크루즈 요트 천정 1호를 목회자와 성도들이 이용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통일교 기업체인 (주)일상해양산업은 지난 2월 17일 문선명 교주 부부와 문국진 통일그룹 재단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화정 천청 1호’ 진수식을 가졌다. 문선명 교주가 직접 설계하고 제작에 참여한 ‘천정 1호’는 두 가족이 7일 이상 선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선실 내에 각종 시설이 구비됐다.
통일교는 여수에서 ‘여수디오션’ 콘도와 워터파크를 2008년 7월 개장했고, 호텔과 컨벤션센터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이전인 2011년 12월까지 각각 완공할 예정이다. 통일교대책협의회 이영선 사무총장은 “통일교를 이대로 방치하면 사후 그 피해는 엄청날 것이기에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금이라도 범기독교적으로 통일교 문선명 집단에 대한 대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 시각 주요뉴스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