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조달시장 진출 도우미 역할 본격 개시
□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지원의 일환 으로 추진 중인 미국 SBIR프로그램 참여 지원사업을 통해 동 프로그램에 선정된 첫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 미 SBIR 프로그램(Small Business Innovation Research) : ‘83년부터 미 연방정부의 R&D예산중 일정자금을 중소기업에 배정하여, PhaseⅠ(기술의 사업화 검증), PhaseⅡ(연구개발), PhaseⅢ(공공구매, 투자연계)의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
□ 중소기업청은 국내 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하여 미국 SBIR 참여 지원, 수출선도-초보 벤처기업간 매칭, 해외 비즈니스 수출상담회, 해외 B2C 판로개척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 미국 SBIR프로그램에 선정되면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소요되는 자금과 미국 연방정부의 조달시장 참여기회 확보가 가능하고, 기업의 글로벌 이미지 등 신인도 제고라는 부가적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 SBIR프로그램 선정에 따른 많은 효과에도 불구하고,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은 전문인력 및 관련 현지정보 등이 부족하여 까다로운 신청서 작성 등 동 프로그램에 선정되기 위한 프로세스를 자력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 이에 따라 먼저 현지법인 설립지원을 통해 미국 시장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도록 하고, SBIR 프로세스 및 기술에 대한 컨설팅, 현지 기술개발 전문인력 매칭, 전문컨설턴트의 SBIR제안서 작성 및 제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이번에 SBIR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방산분야 설비를 생산하는 (주)빅텍(본사 : 경기도 이천 소재)의 미 현지법인 VU Tech Corp이다. 이 회사는 ‘10.9월 미 국방부에 ‘Bio-inspired Autonomic Airbone Infrastructure(공중물체간 자동 통신망 구축)’라는 과제를 제출하여, ‘11.4월에 동 프로그램의 PhaseⅠ에 선정되었다.
□ 중소기업청은 이번 사례는 평균 10대 1을 상회하는 SBIR 프로그램의 경쟁률을 고려할 때, 국내 벤처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진국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매진하고 있는 국내의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자신감과 추진동기를 부여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앞으로 선정사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 중소기업청은 앞으로 (주)빅텍 등 SBIR프로그램 선정기업이 PhaseⅡ, Ⅲ단계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미국시장 진출에 안착할 수 있도록 벤처캐피탈의 투자연계 등도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에도 15개 업체에 대해 현지법인 설립과 SBIR 참여를 지원중이라고 밝혔다.
※ 문의처 : 벤처기업협회 마케팅지원팀(02-890-0623/8)
< 참고 1 >
□ 사업개시
◦ 미국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정부의 연구개발사업에 중소기업을 적극 활용하기 위하여 1982년에 제정된 SBIR Act(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법)에 근거하여 1983년부터 매년 시행
* SBIR(Small Business Innovation Research)
□ 주요내용
◦ 주관기관 : 미국 중소기업청(SBA)
◦ 참여 대상기관
- 1억불이상의 R&D 예산을 갖고 있는 11개 연방기관
* 농무, 상무, 국방, 교육, 에너지, 보건, 교통, 환경, 항공우주국, 과학재단, 국토안전
- 해당 기관은 R&D 예산의 2.5%이상을 의무적으로 중소기업에 배정
◦ 참가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 3단계는 민간부문의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벤처캐피탈 알선, 정부 구매, 연방정부와 합작생산 판매 등)
□ 주요 특징
◦ 1억 달러 이상의 R&D예산을 가진 정부부처의 지원계획 수립 의무화
◦ 전체적인 사업 총괄, 지침수립 등은 SBA가 담당하고, 개별사업은 시행기관에서 자기 책임 하에 운영하고 국회에 보고
◦ 3단계 지원을 통해 최종 상품화까지 연계 < 참고 2 >
□ 사업개요
◦ 우수기술 보유 벤처기업이 미국 SBIR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글로벌 스타기업 발굴 및 육성 추진
□ 주요사업내용
◦ (지원대상) 미국시장 진출이 가능한 기업으로, IT·BT·NT·환경공학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업체
◦ 지원내용 : 미국 SBIR 프로그램의 기술개발 과제제출 및 선정 지원
- 현지법인 설립, SBIR 제안서 작성, 절차 대행, 현지 기술개발 전문 인력 및 대학 ·연구소 시설활용 지원, 기술자문 등
◦ (지원기간) 2년을 원칙으로 하되 최대 3년까지 지원
* 계속지원 3년차 기업은 컨설팅비용의 50% 한도 지원(50%는 기업부담)
□ 2010년 지원실적 및 성과
◦ 미국 현지법인 설립 17개사(단독 14개사, 합작 3개사)
◦ 20개사 지원, 현재까지 과제선정 1건(‘11.4월), 10개 과제 심사 진행중
□ 11년 추진계획
◦ 지원계획 기업수(15개사) : 신규 6개사, 계속 9개사(2년차 8, 3년차 1)
* ‘11년 예산 : 5억원 < 참고 3 >
□ 국내 (주)빅텍(대표 이용국) 회사 일반현황
◦ 소재지 : (본사) 경기 이천시 마장면 각평리 34
◦ 주요사업 : 방산분야 전자전시스템, 군용 특수 전원공급장치
- 주요제품 : 함정 및 항공용 전자전시스템, 유도무기용P/S,통신용P/S, 전자전시스템용HVPS, RFID TAG/READER,RTLS TAG/READER, 대체에너지용 전력변환장치
◦ 기업현황(‘10) : 매출액 427억원, 자본금 49억원, 근로자수 196명
◦ 설립일 : ‘96.1.9. (주)빅텍 법인전환(‘90.7.1. 빅텍파워시스템 설립)
* 주요연혁 : ‘03. 3월 코스닥 등록, ‘06. 11월 100만불 수출탑 수상
□ 미 SBIR 지원개요
◦ 미국 현지법인 : VU TECH Corp.(‘09.6월 설립) - 소재지 : 275 W. Walnut St. Compton, CA 90220
◦ 담당 컨설턴트(PI, Principal Investigator) : 류봉균 박사
◦ 지원내용 : 미국 법인설립 및 임차료, 컨설팅 등
◦ 과제제출 : 지원기간 내 5건 제출
□ 미 SBIR 시장 진출계기 및 진출현황
◦ 현재의 방위사업은 첨단화되고 정밀화된 과학전의 양상이며, 무기체계는 IT 등 첨단기술의 접목과 첨단장치 장착을 확대
◦ 또한, 기술 집약형 구조로 단계적으로 전환함으로써 미래위협에 대비 첨단전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계획 및 집행되고 있음
◦ (주)빅텍은 ‘90년 창업 이래 방위사업 분야에서 축적된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술 집약적 구조로 전환하면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미 SBIR진출 지원사업을 활용
◦ 사업을 수행하면서 5건의 과제를 제출하여, 이중 ‘10.9.16. 국방부에 제출한 ’공중물체간 자동 통신망 구축‘ 제안과제가 국내 최초로 ’11.4월 Phase I에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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