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가정 만들기 위해 열린 만남의 장
한기총‧레드힐스, 크리스천 위한 ‘2011 사랑의 짝 만들기’ 진행
한기총은 지난 5월 21일(토)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결혼정보회사인 레드힐스(대표 선우용여․김태성)와 함께 미혼 크리스천들을 위한 ‘2011 사랑의 짝 만들기’ 미팅 파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11 사랑의 짝 만들기’는 미혼 크리스천들을 위한 미팅 파티로 남녀 각각 50쌍 총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기총 총무 김운태 목사는 축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복을 주셨는데 이것이 성경에서의 첫 번째로 주신 복”이라며 “그러나 복은 그냥 쏟아지는 것이 아니고 협력해서 서로 위로하고 사랑하고 그래서 행복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총무는 “좋은 만남이 복된 만남이 되고 행복을 만들어가는 가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선우용녀 대표도 “종교를 가진 싱글들은 같은 종교인을 만나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든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미혼남녀들이 같은 믿음 안에서 인연을 만나 굉장히 기쁘다”고 전했다. 김운태 총무의 기도로 시작된 이날 미팅 파티에는 가수 마로니에가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으며 이어 조별 레크리에이션, 커플 게임과 로테이션 대화, 커플 댄스 등 충분한 시간을 통해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많은 커플이 탄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자필 편지를 아동도서에 작성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 도서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이 사용하는 ‘사랑의 보금자리’에 기부된다. 이날 행사에는 총 15커플이 탄생됐으며, 미팅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을 위해 싸이월드에 클럽을 개설해 미팅파티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연락과 만남을 이어가도록 했다. ‘2011 사랑의 짝 만들기’ 미팅 파티는 국가의 결혼과 출산 장려 정책에 발맞춰 크리스천들이 믿음의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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