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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한국’ 한달 앞으로 성큼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06-0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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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06-0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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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한국’ 한달 앞으로 성큼



6월 19일 잠실체육관 … 실행위, 순서·프로그램 확정

교단설립 100주년 앞두고 새부흥 비전 제시 ‘관심’





▲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기도한국>을 앞두고 실행위원들이 합심기도를 드리고 있다. <기도한국 2011>은 이벤트 행사를 축소하고 오로지 기도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권남덕 기자 photo@kidok.com

6월 19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기도한국 2011>이 눈 앞에 성큼 다가왔다.

기도한국준비위원회(위원장:정삼지 목사)는 5월 19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딱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기도한국을 최선을 다해 준비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감사, 통회, 비전제시, 헌신 등 4부에 걸쳐 진행될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김창근 목사(광현교회) 송태근 목사(강남교회) 송영걸 목사(신천교회)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등 4인을 설교자로 확정했다. 특히 2012년 교단설립100주년을 앞두고 과거 100년을 뒤돌아보고 다가올 100년의 비전제시를 통해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기도한국을 진행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실행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은 이번 기도한국은 이벤트 행사를 과감히 축소하고, 오로지 기도하는데 중심을 두는 대회로 열기로 했으며, 대표기도자 중심의 기도회에서 탈피, 보다 많은 시간을 성도에 초점을 맞춰 합심기도나 통성기도에 비중을 두고 진행키로 했다. 다시 말해 대표기도자의 듣는 기도회에서 본인이 직접 기도하는 대회로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다.

이날 서기 김인기 목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해와 달리 총회산하 전국교회가 세이레 특별기도회에 적극 참여하여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설명하고, 노회별 성회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교회가 속속 접수를 신청해 올해도 뜨거운 기도한국이 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한 기도한국 주관으로 6월 3일 수도권 및 경기도 지역 200여 명의 목회자를 초청하여 기도회를 갖기로 했으며, 역시 6월 3일 1군단 천하제일교회에서 민군연합구국기도회를 개최키로 결의했다. 이와 같은 결의는 기도한국이 단순히 몇몇 교회 중심의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교단과 나라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성회임을 선포하는 의미도 담겨있다. 이날 실행위원들은 또한 총회설립100주년기념성경을 제96회 총회 기간 중에 발간하여 전국교회에 배포키로 결의했다.

한편 올해 기도한국은 전체 4부에 걸쳐 예배와 기도회로 진행되며 오후 3시에 시작하여 6시에 마무리 된다. 대형버스를 원하는 교회나 성도는 준비위원회에 신청하면 차를 배정해 준다.

준비위원장 정삼지 목사는 “새벽기도회는 물론 수요예배나 금요철야예배시 기도한국을 위해 특별기도회를 부탁한다”고 말하고, “기도한국이 교단과 한국교회를 살리고 우리 민족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독신문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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