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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통로를 열자 (눅 6:38)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06-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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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06-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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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통로를 열자
(눅 6:38)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 되시는 분이며 우리 인생의 모든 축복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누리려면 축복의 통로가 활짝 열려 있어야합니다. 아무리 소낙비가 와도 장독 뚜껑을 닫아 놓으면 아무 소용없듯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닫혀 있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축복의 통로가 무엇인가에 대해 말씀드리며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1. 첫째, 축복의 통로는 나눔의 실천입니다.

“주라 그리하면 곧 네게 줄것이니 후히 되어 누르고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주리라

(눅6:38) 여러분! 나눔의 실천이 축복의 통로입니다.

이시대의 잘못된 풍조 두가지를 꼽는다면 황금 만능주의와 극도의 이기주의 입니다.

돈이면 모든 것을 다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 나에게 유익이 된다면 상대방의 고통이나 슬픔도 개의치 않고 거침없이 행동하는 것이며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시대의 풍조가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들의 삶속에도 자리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성도들의 축복의 통로가 막히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이 욕심과 이기심입니다 .

여러분! 나만 잘살면 된다는 욕심과 우리교회만 잘되고 풍성하면 된다는 생각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교회는 철저하게 나누어 줌으로 풍성해지는 축복의 공동체입니다.

이스라엘에 가보면 대표적인 두개의 호수인 사해와 갈릴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해는 이름 그대로 죽은 바다입니다. 염도가 얼마나 강한지 생명체가 살 수 없는 죽음의 바다입니다. 반면 갈릴리 호수는 물이 맑아 많은 고기들이 살고 푸르고 생명력이 넘쳐 납니다. 왜 두 호수가 이렇게 다를까요? 그 이유는 사해는 상류로부터 물을 공급 받기만했지 하류로 흘러 보내지 않기 때문에 죽음의 바다가 되었고, 반면 갈릴리는 상류로부터 물을 공급 받는것 만큼 하류로 흘러 보내므로 언제나 신선함을 유지하고 생명력있는 바다가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나누어 주는자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욕심을 버리고 주님의 사랑을 나누어 주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입합니다.

혹자는 이말은 많은것을 소유한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현재가진게 적어서 할 수 없고 훗날 많은 소유가 생길때 하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닙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어려워도 사랑과 믿음으로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니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믿음으로 더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콩 한쪽이라도 나누는 심정으로 나눔을 실천해 보십시오. 이것이 축복의 통로를 여는 비결입니다.

옛날 시골에 가면 집집마다 물을 끌어 올리는 펌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펌프에서 물을 끌어 올리려면 먼저 물을 부어야 합니다. 물이 조금밖에 없다고 안붓거나 당장 물이 필요하다고 다 써버리면 새로운 물은 결코 끌어 올릴 수 가 없습니다. 목이 말라도 참고 현재 나의 필요를 뒤로하고 먼저 부을 때 풍성한 생수를 끌어 올리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십시오. 초대교회의 넘치는 기적도 어려움 속에서 나누고 베푸는 삶을 통해 주어진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이제 우리 모든 성도들과 이시대의 모든 교회들이 초대교회와 같이 진실한 나눔의 공동체가 될 때 축복의 통로가 활짝 열리며 초대교회와 같은 풍성하고 놀라운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2. 둘째는 섬김의 실천이 축복의 통로입니다.

성도 여러분! 축복의 통로는 굉장한 일을 함으로써 열리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일어나는 작은 일 속에서 주님의 심정으로 모든 사람에 대하여 선을 행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으니 사랑의 마음으로 작은 섬김과 친절한 봉사를 실천할때 하나님께서 열어 주시는 겁니다.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눅6:38)

미국의 뉴욕에서 비가 많이 오는 어느날 허름한 할머니 한분이 조그만 가구점 앞에서 비를 피하여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때 이를 지켜보던 가구점 주인이 그 할머니를 안으로 모셔들여 편안한 의자에 앉혀 드리고 따뜻한 차를 한잔 대접해 드렸습니다. 잠시후 멋진 승용차가 한 대 오더니 그 할머니를 모셔갔습니다. 그런데 며칠후 그 친절을 베푼 가구점 주인에게 전화가 한통 왔습니다. 당대의 부호인 카네기의 전화였습니다. 비 오는날 우리 어머님에게 베풀어 주신 따뜻한 섬김에 감사를 드립니다. 작은 보답으로 우리 회사의 필요한 가구 전체를 납품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후 그 가구점 주인은 미국에서 가장 큰 가구점을 운영하는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작은 섬김의 실천이 큰 축복의 통로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의 부흥도 이와같은 작은 섬김이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교회가 잘되고 부흥하려면 교회내에 섬김으로 축복의 통로를 여는 성도들이 많아야 합니다.

어느 교회에 지능이 좀 모자라는 장애우 청년 때문에 온교회가 어려움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이 청년은 예배시간에 하품을 크게하고, 침을 흘리고, 갑자기 소리를 지르기도하며 경건한 예배 분위기를 깨고 모든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곤 했습니다. 모든 성도들의 불만이 커지게 되자 목사님께서 이문제 해결을 위해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문제점만 지적했지 뾰족한 대안을 찿지 못하고 회의가 끝났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주일부터 예배시간에 그 청년이 조용히 예배를 잘 드리고 교회의 예배 분위기가 너무 좋아졌습니다. 그 이유를 알아보니 그 교회에 노인 권사님 한분이 주일 아침 일찍 오셔서 그 장애우 청년 옆에 앉아 침을 흘리면 자신의 손수건을 꺼내 닦아주고 졸면 살짝 두드려 깨워주고 소리를 내려하면 손을 꼭 잡아 주면서 그 청년을 예배시간 내내 섬겨준 것입니다. 이 노인 권사님의 작은 섬김을 통해 교회의 문제가 해결되고 온성도가 은혜를 받게 된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교회는 작은 섬김을 실천하는 성도들에 의해 아름답게 세워지고 부흥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모든 성도들이 성숙한 믿음으로 주변을 돌아보고, 보살피고, 섬겨야 할 사람들을 찿아 아름다운 섬김을 실천할 때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와 축복을 경험하게 될줄 믿습니다

3. 세째로, 감사한 마음이 축복의 통로 입니다.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 부모의 기쁨이 되듯이 하나님께 늘 감사하며 사는 성도는 하나님의 기쁨이 됩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독일에서 도시는 폐허가 되고 많은 아이들이 제대로 먹지 못하고 굶주리게 되었습니다. 이때 한 부자 노인 부부가 매일 빵을 만들어 거리에 굶는 아이들을 먹였습니다. 이 노인이 빵을 만들어 나오면 아이들이 너도나도 큰 것을 먹겠다고 달려들었습니다. 그런데 크레첼이라는 한 여자아이는 다른 아이들이 다 가지고 난 후 맨 마지막으로 가장 작고 못 생긴 빵을 집어들고는 늘 이들 부부에게 다가와서 감사의 인사를 하고 먹었습니다. 이 아이는 다른 아이와 달랐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이 아이가 평상시와 다름없이 맨 마지막 빵을 집어들고 감사의 인사를 마친후 집에 돌아가 빵을 먹으려보니 그 빵속에 금화가 가득 들어있는 것이었습니다. 깜짝놀라 그 금화를 가지고 노부부를 찿아가 돌려드리려하자. 이 노부부가 말하길 “얘야 그 금화는 항상 감사할줄 아는 너에게 주는 작은 선물이니 가져가 잘 쓰도록해라”고 했답니다.

그렇습니다. 감사는 축복의 통로이며 하나님은 감사하는 성도들에게 복을 주십니다,

그러데 우리는 감사의 조건이 별로 없고 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감사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여러분! 그러나 진정한 크리스챤은 좋은 날씨에도 감사하지만 궂은 날씨에도 감사할 줄 알고, 건강할 때도 감사하지만 때로는 질병 가운데서도 감사의 조건을 찾아내어 감사할 줄 알며, 장사가 잘 되어 수입이 좋아도 물론 감사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감사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축복의 통로가 열리는 것입니다. 현재 어렵고 힘든 고난의 터널을 지나고 계신분들이 계십니까? 결코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마십시오.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마십시오.

바로 이 고난의 자리에서 감사함으로 축복의 통로를 여시기 바랍니다.

(행16장)을보면 바울과 실라가 옥에 갇혀 삶의 소망이 끊어 졌을때 절망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믿음으로 감사하며 찬양할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며 환난날에 나를부르라 내가너를 건지리니 네가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하나님은 우리가 감사할 때 우리의 고난이 변하여 복이되게 하시고 축복의 통로를 열어 주시는 좋으신 우리의 아버지 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우리 인생의 모든 축복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 나눔과 섬김과 감사의 삶을 실천하여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축복의 통로를 활짝 열어 넘치는 축복을 받아 누리는 인생을 살아야 할줄 믿습니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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