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시정의 주인공! 제2기 시민행복위원회 출범
“우리가 대전시정의 주인공!”
시민에 직접 참여하는 제2기 대전시민행복위원회(이하 시민행복위)가 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제2기 대전시민행복위원회 출범식 축하 공연]
제2기 시민행복위는 중학생에서 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보통시민 50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주요 시정현안에 대한 합리적 의사결정과 갈등 조정 등 시민적 합의를 이끌어내 시책이 올바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요.
특히 시민적 합의가 필요한 사업, 지역 또는 계층 간 갈등이 있는 현상에 대해서는 타운홀미팅 등 협의토론을 갖고 시정 결정에 시민의 뜻을 전달합니다.
아울러 시민행복위는 각 위원의 관심사항에 따라 자발적 분과활동을 갖고 시정 곳곳에서 시민적 합의가 반영되도록 활동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시민행복위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고 결정까지 관여하는 대전만의 소통기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2기 위원들의 열정적인 활동이 우리시를 보다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제2기 대전시민행복위원회 출범식에서 위촉장을 전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한편, 제2기 시민행복위 모집은 지난달 진행된 공모에서 2.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시민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