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부, 2018년 신사참배 80주년 회개 및 신년하례감사예배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대표회장 윤보환 감독, 이하 한기부)는 지난 11일 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담임목사 전태식)에서 ‘2018년 신사참배 80주년 회개 및 신년하례감사예배’를 드렸다. 신년감사예배는 전태식 목사(운영회장)의 인도로 시작해 윤갑수 목사(선교회장)의 기도에 이어 임준식 목사(상임회장)가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임 목사는 “세상에서 점점 살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이때에 우리에게는 하나님 나라만이 살길인 줄 믿는다. 이 땅에 잠시 머물다 가는 나그네인생을 사는 우리는 천국 본향의 소망을 가지고 히브리 민족과 같은 거룩한 삶을 살아야한다”면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보혈로 정결케 된 몸과 양심을 가지고 하나님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됐다. 늘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소유해 영적으로 전진하는 자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설교 후에는 ‘신사참배 80주년 회개 및 구국기도회’가 이어졌다. 이규철 목사(해외회장), 김인식 목사(기획회장), 정운주 목사(감사), 정택종 목사(총강사단장), 김용식 목사(상임부총무), 김동호 목사(서기)는 대표자로 나서 △신사참배결의와 우상숭배의 회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민족복음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동성애 차별금지법 제정반대를 위해 △해외지부와 세계선교 및 선교사를 위해 △한기부를 위해 기도했다. 예배는 양명환 목사(직전대표회장)의 축도로 끝났고 이어 증경대표회장들의 신년 축복의 덕담으로 신년하례회가 시작됐다. 이용규 목사는 “우리 모두의 영과 육, 가정과 교회에 놀라운 축복이 임하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면서 “새해를 맞아 한기부 회원들이 다시 한 번 하나님 제일, 예수 중심, 성령 충만을 마음에 새겨 힘 있게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신년하례회는 송일현 목사(이사장)의 축복기도와 정여균 목사(총사업본부장)의 사업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의 케익커팅 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대표회장 윤보환 감독은 새해인사를 통해 “무술년은 우리 조상들이 우상숭배와 신사참배를 했던 80주년이 되는 해이며, 올해 이 저주가 끊어지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면서 “하나님의 복음은 사람을 통해 이어진다. 한기부가 올해도 부흥사선배들의 영성을 이어받아 성령의 지도자들을 길러내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 받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새해인사를 했다. 오형국 종교국장 ohhk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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