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대학원대학교 제11회 졸업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
순복음대학원대학교(총장 한별목사) 제11회 졸업 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이 8일 서울대치순복음교회 예루살렘 성전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교무처장 정재선목사의 사회, 기하성 총무 강희욱 목사가 기도, 김서호 총회장이 '앞을 향하여 달려가자'는 말씀을 전했다. 2부 학위수여식에서는 한별 총장이 학위증과 상장 수여와 함께 훈화를 전했다. 이어 기하성 증경총회장 남종성 서안식 목사와 함께 순복음총회신학교 유영희 총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또한 기하성 부총회장 김철수목사, 학교법인순총학원 이사장 이성근 교수, 순복음총회신학교 부총장 이수희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한별총장은 훈화를 통해 “프랑스는 실패에 대해서 젊은 날에 실패했으면 일찍 빨리 출세하기는 글렀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그들은 이성을 중요시한 나머지 모든 것을 증명할 수 있는 학위 이런 것에 중점을 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경에서도 실패를 어떻게 다루느냐가 굉장히 중요한데, 성경은 실패는 단지 그릇이 덜 됐다는 것을 얘기한다”며 “30배를 원하면 30배의 그릇, 100배의 그릇으로 100배의 그릇을 갖고 있으면 100배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고 말했다. 이날 학위수여는 철학박사, 신학박사, 사회복지학박사 등 7명에게 박사학위가 수여됐고, 목회학석사 17명, 사회복지학석사 4명, 상담학석사 3명 등에게 석사 학위가 수여됐다. 오형국 종교국장 ohhk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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