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원면 적십자부녀봉사회 ‘다문화가정 고추장 담그기 행사’개최
퇴계원면 적십자부녀봉사회 ‘다문화가정 고추장 담그기 행사’개최 남양주시 퇴계원면 적십자부녀봉사회(회장 김옥녀)는 18일 면사무소에서 ‘다문화가정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퇴계원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이 적십자부녀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엿기름 내기부터 버무림까지 맛있는 고추장 만드는 법을 직접 배우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날 만들어진 고추장은 소포장 되어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에 직접 배달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퇴계원면 적십자부녀회 김옥녀 회장은 “다문화여성들이 한국 전통음식의 기본이 되는 고추장을 함께 만들면서 한국음식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의 정(情)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영재 퇴계원면장은 “우리 퇴계원면은 남양주시 전체의 약 5%에 해당하는 이주여성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기에 앞으로도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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