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정유년 사자성어 ‘비천도해(飛天渡海)’
충북도 정유년 사자성어 ‘비천도해(飛天渡海)’ “미래로 세계를 향해서 더 높이 더 멀리” 전진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8일 정유년 새해의 사자성어를 “비천도해(飛天渡海)” 로 정해 발표했다. 이 지사는 비천도해(飛天渡海)의 의미에 대해 「미래로(飛天) 세계로(渡海) 더 높이(飛天) 더 멀리(渡海)」 전진해 나가자는 충북의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존자원이 부족하고 내륙에 위치한 충북 입장에서는 현재를 뛰어넘어 「미래를 향한 충북」,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충북」으로 대전환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새해 충북은 ‘충북미래비전 2040’과 ‘충북 세계화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비천도해(飛天渡海)에는 「4% 충북경제실현」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완성을 위하여 “미래로 세계로 더 높이 더 멀리 전진하자.”는 비장한 각오가 짙게 배어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이 지사는 “새해에는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충북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를 향한 충북」,「세계 속의 충북」으로 비천도해(飛天渡海)하는 정유년(丁酉年) 한해가 되도록 162만 충북도민의 도전과 역량결집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시종 지사는 취임 후 해마다 신년화두로 새로운 사자성어를 직접 만들어 발표해 오고 있다. 2011년도 오송탱천(五松撑天, 오송의 기상이 하늘을 찌른다), 2012년도 생창양휘(生昌陽輝, 생명이 성창하고 태양이 밝게 비추인다), 2013년도 화동세중(和同世中, 함께하는 충북을 만들어 신수도권의 중심이 된다)을 발표했다. 또한 2014년 충화영호(忠和嶺湖, 충북이 영남과 호남의 화합을 이끌어간다), 2015년에는 ‘전국대비 4% 충북경제를 실현한다’는 비장한 각오를 담아 사즉생충(四卽生忠)을, 2016년에는 ‘충북의 기운과 기세가 세계만방으로 힘차게 뻗어나간다’는 의미로 충기만세(忠氣滿世)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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