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시민 80%에 재난긴급지원금 전액 현금으로 지급 결정
남양주시, 시민 80%에 재난긴급지원금 전액 현금으로 지급 결정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8일 오전 남양주시 재난긴급지원금 관련 브리핑에서 약 80%의 시민에게 재난긴급지원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브리핑에서 조 시장은 “정부의 재난긴급지원금 지급 대상은 소득 하위 70%이며, 이에 해당하는 남양주 시민은 약 80%로, 21만 5천 7백 가구가 지원 대상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시장은 “정부의 지급기준을 세분화해 우리 시는 최대 7인 가구 이상으로 확대했으며, 정부지원금과 시 지원금을 합해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 재난긴급지원금은 1인 가구 기준 최소 47만원, 4인 가구 이상은 최대 185만원이다. 또한 조 시장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은 모든 시민에게 별도 지급되며, 시 공무원은 시에서 지급하는 재난긴급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부 지급 대상과 기준이 변경되면 우리 시도 그에 따라 지원금을 재배분할 것이며,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 저와 시 공직자는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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