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일 장애인의 날 맞아 격려의 메시지 전달
남양주시, 20일 장애인의 날 맞아 격려의 메시지 전달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코로나19를 각자의 자리에서 극복해나가고 있는 장애인 단체 및 시설 관계자에 메시지를 보내 격려와 희망을 전했다. 이날 보낸 격려 메시지에서 조광한 시장은 장애인의 달 4월,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이 누려야 할 각종 행사의 중단으로 소외된 장애인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전하면서, 지속적인 장애인복지 증진의 의지를 밝혔다. 조 시장은 “장애인 분들께서는 코로나19로 일상적 삶을 이어갈 수 없다는 위협과 생활고까지 감내하셔야 하는 상황이시니 더 힘드시리라 생각된다.”며 “모든 사람이 살만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누구든지 소외되지 않는다는 사회적 신뢰를 함께 쌓아가자”고 전했다. 이어 “묵묵히 맡은 바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 시설종사자와 봉사자에게 감사드리며, 하루라도 빨리 평범한 일상의 여유를 누리실 수 있도록 코로나19 종식과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조광한 남양주시장 장애인의 날 격려사 전문 사랑하는 장애인가족 및 시민 여러분께
사랑하는 장애인가족 및 시민 여러분! 오늘은 ‘제40회 장애인의 날’ 입니다. 매년 우리는 이맘때 면 따스한 봄볕에 취해 겨울 동안 얼어붙었던 몸과 마음을 녹이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19 라는 불청객이 봄보다 먼저 찾아오는 낯선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애인 분들께서는 코로나-19로 일상적 삶을 이어갈 수 없다는 위협과 생활고까지 감내하셔야 하는 상황이시니 더 힘드시리라 생각됩니다. 이럴 때 일수록 가족과 이웃 간에 마음만은 더 가까이에 두시고 따스한 정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고 계신 시설종사자 및 봉사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 사태를 견디면서 우리가 함께 준비해야 할 것은 바로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소외되지 않는다는 사회적 신뢰를 쌓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야 비로소 모든 사람이 살만한 세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애인가족 및 시민 여러분! 코로나-19 사태로 많이 답답하시고 어려우실 것입니다.
2020년 4월 20일 남 양 주 시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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