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공무직 근로자 채용 면접시험 야외에서 실시
남양주시, 공무직 근로자 채용 면접시험 야외에서 실시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종합운동장에서 공무직 근로자 공개채용 면접시험을 실시했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응시자와 시험운영 인력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통상 실내에서 시행된 면접시험을 야외 운동장에서 시행했으며, 시험 전 응시자 발열체크, 손 소독,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작성, 면접자 간 일정거리 유지 등 감염병 예방 조치를 철저히 실시했다. 시는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도서관 근로자 공고 107명에 대한 채용공고를 냈으며, 이에 약 1,500명이 응시하여 14 :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면접시험에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330명이 응시했으며, 면접위원들은 공개채용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시험시작 전 직접 조 추첨을 한 후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7개 면접시험장에서 3인 1조로 면접을 진행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선별진료소 운영,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 코로나19 발생 및 확산을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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