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동자개· 대농갱이 치어 22만 마리 방류
남양주시, 동자개· 대농갱이 치어 22만 마리 방류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0일 북한강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조안면 북한강 일대에 어린 동자개, 대농갱이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조안면 어촌계장, 어업인 30여명이 참석했다.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 사업은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북한강 수역의 특성에 적합한 어종을 방류하는 사업으로, 시는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장4~5cm이상의 크기인 동자개와 대농갱이(치어) 22만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 후 일정기간동안 어업인은 자발적으로 방류 수역 내에서 방류종자의 포획을 자제하게 된다. 조광한 시장은 “북한강에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으로 어업인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부가가치의 다양한 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북한강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매년 토산어종 방류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슬기 330만미, 쏘가리 1만미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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